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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16_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동영 지지율 20% 돌파
시놉티콘
2007. 10. 16. 15:26
정동영 '경선 효과' 지지율 20% 돌파
[CBS-리얼미터 여론조사] 후보단일화 가상대결선 '정동영 30.0% vs 문국현 14.4%'
[ 2007-10-16 11:55:25 ]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정동영 후보가 경선효과로 처음으로 20%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이택수)에 의뢰해 후보선출 당일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동영 후보가 20.2%를 기록했다. 손학규, 이해찬 두 후보의 지지자들을 상당부분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명박 후보가 51.9%의 지지율을 기록해 지난주보다 1.4%p 올라서 여전히 1~2위간 격차는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3.6%,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3.3%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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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단일화 가상대결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30.0%, 문국현 후보가 14.4%로 2배이상 정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인제 후보가 13.4%로 오차범위 내에서 문 후보를 추격하고 있다.
한편 정동영 후보로 단일화될 것으로 가정하고 여야 가상대결을 벌인 결과, 이명박 후보가 52.6%로, 23.3%를 기록한 정동영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지정당별 지지후보, 즉 정당별 후보 충성도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83.8%로 가장 높았고, 정동영 후보는 68.2%, 권영길 후보 역시 민노당 지지자들의 55.6%만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성도가 높지 못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52.2%로 전주보다 1.4%p 올랐고, 대통합민주신당이 25.1%로 경선효과로 7.3%p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민노당이 5.2%, 민주당이 3.3%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10월 15일, 전국 19세이상 남녀 500명(통화시도 9,496명)을 대상으로 전화(Auto Calling System)로 조사했고,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