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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통계] 인구 2

시놉티콘 2010. 9. 28. 19:15

 

 

OECD 통계 : 인구

 

 

[해설] 한국, 2050년 의존인구 비율 OECD 2위 전망

                (2010년 8월 25일자)

 

 

■ 2050년 OECD 전체 의존인구 비율 41.6%

 

- 2010년 현재 OECD 회원국 의존인구 비중은 33.2%이나 2050년에는 이보다 8.4%p 늘어난 41.6% 를 차지 할 것으로 전망됨
   ; 15세 미만 의존인구는 18.4%(2010년)에서 14.8%(2050년)으로 소폭 감소하고
   ; 65세 이상 의존인구는 15.8%(2010년)에서 25.8%(2050년)로 10%p이상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됨

 

- 특히 일본, 한국, 스페인 이탈리아의 의존인구 비중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


 

 

- 한편, 비 OECD 국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인도를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의존인구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의존인구(dependent population)’의 정의: 65세 이상과 15세 미만 인구의 합을 의미함

 

 

■ 한국, 저출산 영향으로 2050년 의존인구 비율 47.1% 전망

 

- OECD 국가 중 최저 신생아 출산율 (2008년도 1.19명)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의존인구 비중은 무려 47.1%에 달할 것으로 전망

 

- 의존인구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은 생산을 담당하지 않고 부양에 의존하는 인구가 많아진다는 것임
   ; 이로 인해 생산인구의 사회부담 비용 증가와 국가재정 부담 증가 등으로 경제적 활력이 저하될

     것으로 지적됨

 

※ 한국의 저출산 현황 및 2050년 인구전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C리포트 2010년 8월25일자 ‘OECD 리포트 → 인구/생산&수입 → 한국, 저출산.고령화로 2050년 큰 폭 인구감소 전망’ 참고

 

 

[한국 및 OECD 주요국 현 의존인구 & 미래 의존인구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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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s의 현 의존인구 & 미래 의존인구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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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50년 한국, OECD 2위의 ‘고령화 사회’ 전망

 

- 2050년이 되면 OECD 전체 국가 가운데, 일본의 65세 이상 의존인구 비율이 1위를 차지하고 한국은 2위가 될 것으로 전망됨
   ; 2050년 일본의 65세 이상 의존인구 비율은 39.6%, 한국의 65세 이상 의존인구 비율은 38.2%로

     전망

 

- 2050년 한국의 의존인구 비율은 OECD 평균과 큰 차이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
   ; 2050년 한국의 15세 미만 의존인구 비중은 OECD 평균인 15.8%보다 - 6.9%p 낮은 8.9%에 그치

     고
   ; 65세 이상 의존인구 비중은 OECD 평균인 25.8%보다 11.4%p 높은 38.2%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 OECD 예측대로 2050년 전국민의 38.2%가 65세이상 의존인구가 될 경우, 한국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서 경제활동 인구 부족으로 경제 활성화에 큰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임

 

 

[한국 및 OECD 주요국 65세 이상 의존인구 비율 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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