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한국, 10년 만기 국채금리 지속적 하락세
[해설] 한국, 10년 만기 국채금리 지속적 하락세
(2010년 12월 27일자)
■ OECD 국가 전반적으로 장기금리 하락 추세
- 1995~2000년 중반까지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임
; 최근 주목해야 할 트렌드는 OECD 국가 안에서 이뤄지고 있는 동시다발적인 이자율 감소 추세임
; 이는 세계화 트렌드에 따른 금융통합 흐름때문인데, 특히 특히 유로존에서 활발함
- OECD 회원국 가운데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가장 낮은 국가는 일본으로 1999년에는 1.75%, 2008년에는 1.47%를 기록함
-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높은 국가군에 속함
; 2008년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5.57%를 기록했는데, 10년 만기 국채금리의 국제적 기준이라 평가
받는 미국 (3.67%) 에 비해 1.9%p 높음
※ 장기금리 (Long-Term Interest Rates) : 장기금리는 10년 만기의 국채 이자율을 말함. 일반적으로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국채발행국의 위험도와 인플레이션 정도를 반영해 결정되는데, 장기금리가 높다는 것은 국채발행국의 경제적 불안정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함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재정 악화된 국가들, 장기금리 상승해
-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재정이 악화된 국가들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상승함
; 재정위기를 촉발했던 남부유럽 국가들 (PIGS) 중에서는 그리스의 장기 금리가 크게 상승했으며
; 포르투갈도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안정세를 보임
; 한편, 최근 재정위기를 맞고 있는 아일랜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한국의 장기금리는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이면서 2010년 10월 4.11%를 기록함
[ 한국 및 OECD 주요국 장기 금리 현황 (10년 만기 국채 금리) ]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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