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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왜란과 국민전쟁

시놉티콘 2017. 8. 29. 23:24




안중근 의사의 거사가 고종의 밀명에 의한 것이었다면,
고종에 대한 일제의 살해 위협이 수차례에 진행되었다면,
고종은 다양한 밀명과 밀지를 통해 망명정부 수립과 일제와의 투쟁을 실행했다면,
3.1 독립운동의 비폭력 평화시위는 임병찬의 ‘관견(​管見)’의 전략과 전술에 의한 것이었고, 이 전략과 전술을 만들게 된 것이 고종의 명령에 의해서라면,
독립전쟁을 위한 대한독립의군의 시작이 고종이라면,


일본에 의해 고종이 독살되었다면, 왜 무능한 군주를 일제는 독살하려고 했던 것인지?
3.1 독립운동이 고종의 장례식 이후에 분출한 것인지?

1929년 11월 3일 시작된 광주학생독립운동은 윤봉길 결행의 이유였고, 윤봉길의 작탄의거는 한국의 국민만이 아니라 중국의 인민을 격동하게 만들었고, 이 힘으로 한국과 중국의 연합 반일 항전이 전개되었고, 그런 노력은 카이로선언의 한국 독립으로 귀결되었고, 광복으로 이어졌다면? 그 배경에 김구라는 위대한 투사가 있었다면?

이런 의문들에 대한 역사적 논쟁을 제시한 책이 있다.
제목도 스펙타클하다. ‘갑진왜란과 국민전쟁’
우리의 선조들이 일본과 싸워 온 피와 땀과 눈물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