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을 예비후보 김종욱

[김종욱의 탄탄행보] (2024.1.28) 서울 은평구(을) 민주당 예비후보 김종욱 - 동국 민주동문회 총회 참석

시놉티콘 2024. 1. 30. 15:00

 

은평(을)에서

윤석열과 가장 잘 싸울 사람!!!

이재명을 가장 잘 지킬 사람!!!

민생을 가장 잘 챙길 사람!!!

오늘 모교인 동국대학교 민주동문회 총회가 있어서 총회 참석 겸 출마 인사도 드리려고 종로의 ‘문화공간 온’에 갔습니다. 종로2가 중간에 있더군요.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도 이번에야 알았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행사와 식사를 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장기 집권하던 현 회장님(81학번 송세언 선배님)이 민주동문회의 민주화를 위해 1987년 6.29선언에 버금가는 결심을 하셨습니다. 1987년 호헌을 철폐하고 간선제를 직선제로 바꾸었던 것은 국민의 분노와 강력한 요구였다면, 2024년 동대 민주동문회의 장기 집권 종식은 누구도 회장으로 나서려는 동문이 없었던 시대를 종결짓는 인물의 등장으로 가능했습니다.

신임회장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저와는 적대적 공생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라 굳이 이름과 학번, 학과를 밝히고 싶지 않다는 저의 강력한 생각 때문입니다. 농담이고요. 89학번 제 1년 후배가 두 팔 걷고 나섰습니다. 고맙고 고마운 일입니다. 이렇듯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한강교 밑을, 장강의 앞 물이 뒷물에 밀려 나가듯이, 시간은 계속되어야 하고, 그 생명의 순환을 위해서라면 당연한 섭리입니다.

오늘 총회에서 김영석 선배님과 진우스님이 동국대 민주동문상을 받으셨습니다. 좋은 일을 하신 동문들에게 좋은 상을 드리는 것은 좋은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축하드립니다. 진우스님은 제 출판기념회(탄탄토크) 축사까지 해주셨는데, 다시 만나니 반갑고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동국대 민주 동문 선후배님 모두 건승‧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이 이 지독한 독재의 어둠을 뚫고, 민생이 꽃피는 빛의 시대로 전환하길 간절히 바라며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