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을) 민주당 예비후보 김종욱 - 은평(을) 유권자에게 드리는 글, 왜 ‘김종욱’이어야 하는가
은평(을)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흠결이 없고, 능력 있는 탄탄한 인물이어야 합니다. 은평(을) 민주당 국회의원 공천이 배신자들의 경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은평을 지역은 4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전직 구청장이었던 김우영 후보의 주장에 의하면, 강병원 의원은 이재명 당 대표를 배신한 정치인입니다. 강병원 의원이 이재명 당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해 가결 표를 던졌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그 사실 여부에 대해 강병원 의원은 여전히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여서 의심을 더욱 증폭시켰고, 현재 비밀의 땅속에 묻혀 있습니다. 그래서 김우영 후보는 배신자 응징을 자신의 출마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김우영 후보는 어떻습니까. 배신자를 응징하겠다면서 강원도당위원장이 강원도민과 강원도 당원들을 배신하고 은평을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지금도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현직이 강원도당위원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논리대로라면 배신자가 배신자를 응징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를 보는 것은 은평 주민들이고, 강원도 도민입니다. 은평구민들은 지금 강병원 vs 김우영 간의 설전을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기‘로 보고 있습니다. 놀림감이 되어버린 것이지요. 참 남사스러운 일입니다. 고현호 후보 경우도 사면이 되어 민주당에 복당이 되었지만, 탈당의 과거는 지울 수 없습니다. 민주당 탈당 과정에 대해서 구구하게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정권 심판은 새로운 인물이 실행해야 합니다.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재선의 강병원 국회의원, 강원도당 위원장임에도 서울 은평을에 출마를 선언한 김우영 후보, 민주당에 복당했으나 탈당의 경력이 있는 고연호 후보, 이 세 후보가 윤석열 정권 심판의 주역이 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일관되게 민주당 당원이었고, 권력을 위해 누구도 배신하지 않았고, 시사평론가로서 문재인 정부를 지키고 이재명 대선 후보를 위해 뛰었으며, 윤석열 정권 등장 이후 가장 열심히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워왔던 제가 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20대 청춘들과 15년 이상 대학 강단에서 소통했고, 한반도 안보 위기 시대에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전문가인 제가 미래세대와 호흡하고, 한반도 미래를 헤쳐 나갈 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평(을) 주민 여러분,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관리위원장님을 비롯한 공천관리위원회 위원님들이 상식적이고 현명한 결정을 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