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조 유방의 용인술
2008. 11. 20. 15:42ㆍ파놉틱 정치 읽기
작전을 짜서 천 리 밖 승부를 결정짓는 것이라면 나는 장량을 따르지 못한다.
나라를 안정시키고 백성을 다독이는 일이라면 나는 소하를 따르지 못한다.
공격하면 기어코 승리하는 일에서는 한신을 따를 수 없다.
나는 이들을 기용했기 때문에 천하를 얻은 것이다.
항우는 범증이 있었는 데도 제대로 쓰지 않았기 때문에 내게 덜미를 잡힌 것이다.
- 한 고조 유방 -
'파놉틱 정치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 29 재보궐 선거 결과 : 거꾸로 보기 (0) | 2009.04.30 |
---|---|
공간과 일상의 ‘공공적’ 재구성 (0) | 2009.02.27 |
2008년 촛불의 단상 : “사람들이 변했다.” (0) | 2008.09.19 |
바보야, 문제는 바로 일상이라고, 당신이 지금 살고 있는 (0) | 2008.05.16 |
정당정치의 복원을 위한 진보개혁진영의 ‘변화하기’ (0) | 2008.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