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2. 00:57ㆍa survey of public opinion
보신 것처럼 차기 대통령이 도덕적이고 정직했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개헌과 새해 가장 시급한 국정과제 등에 관한 질문에는 어떤 답들을 주셨을까요.
이어서 김천홍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개헌에 대해서는 다양한 입장이 나왔습니다.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점에 대해서는 당장 이번 대선 전에 추진해야 한다는 답변보다 일단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제시한 후 차기정부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앞섰습니다.
선호하는 권력구조는 대통령 4년 중임제, 내외치를 엄격히 구분하는 분권형 대통령제, 총리 중심의 의원내각제 순이었습니다.
차기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응답자들은 부정부패 척결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꼽았습니다.
올해 경제 상황이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의견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론을 앞서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가치로는 신뢰와 안정, 법과 질서 등을 꼽은 응답자들이 많았습니다.
[배종찬/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부정부패와 도덕성 상실로 무너진 국민신뢰와 국정 안정, 법과 원칙을 제대로 회복시켜 달라는 국민들의 요구로 분석됩니다."
부정부패와 도덕성 상실로 무너진 국민신뢰와 국정 안정, 법과 원칙을 제대로 회복시켜 달라는 국민 요구로 분석됩니다.
차기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과 대북 제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했으며, 조사 내용은 MB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천홍입니다.
<신년 여론조사> "역시 먹고사는 문제"…대선 최대쟁점은 경제정책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올해 대선의 최대 쟁점은 '먹고사는 문제'가 될 것으로 1일 전망됐다.
연합뉴스와 KBS가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8일∼29일 전국 성인남녀 2천2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2.2% 포인트)에서 차기 대선의 최대 쟁점을 묻는 말에 응답자의 50.1%가 '경제정책'을 꼽았다.
'복지'가 15.0%로 뒤를 이었으며, '개헌' 11.3%, '안보·통일' 10.1%, '지역구도 타파' 4.3% 순이다.
연령별로 40대(58.3%)와 50대(53.0%)가 경제정책을 비교적 더 중시했다.
복지가 최대쟁점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대 이하(25.6%)와 30대(20.4%)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개헌에 대해선 50대(15.0%)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가운데 20대 이하(13.6%)와 30대(12.2%)가 뒤를 이었다.
안보·통일을 최대쟁점으로 예상한 응답률은 60대 이상(22.1%)에서 다른 연령대에 견줘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54.4%가 경제정책을, 17.7%가 복지를 최대쟁점으로 꼽았다.
새누리당 지지자 역시 46.5%가 경제정책을 꼽았지만, 안보·통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률도 31.7%에 달했다.
국민의당 지지자는 경제정책(51.9%)에 이어 개헌(18.7%)이, 가칭 개혁보수신당 지지자도 경제정책(50.8%)에 이어 개헌(19.3%)이 최대쟁점이라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신년 여론조사> 潘의 선택은…"독자 신당 23% > 개혁보수신당行 16%"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통령선거에 출마한다면 기존 정당이 아닌 '독자적 정당'을 창당해 출마할 것으로 내다보는 여론이 우세했다.
연합뉴스와 KBS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8∼29일 전국 성인남녀 2천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이 대선 출마 시 소속 정당을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23.4%가 '독자적인 정당 창당 후 출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가 창당한 개혁보수신당(가칭)의 후보로 출마할 것이란 응답률이 15.9%로 나타났고, '국민의당 등 제3지대 정치세력의 후보로 출마'를 답한 비율이 13.4%로 그다음을 차지했다.
반 전 총장이 주류 중심의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본 응답률은 12.2%,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경선 후 출마'할 것으로 본 응답률은 7.1%에 그쳤다.
눈에 띄는 점은 반 전 총장이 독자적인 정당을 창당해 출마할 것으로 본 응답자를 지역별로 살펴볼 때, 반 전 총장의 고향인 충청권(대전·충청·세종)에서 이같이 답한 응답률(30.2%)이 특히 높았다.
반면 반 전 총장이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 답한 응답률은 대구·경북(19.0%)에서 특히 높았다.
또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독자적인 정당 창당 후 출마' 응답은 무당파층(31.4%)에서, 이념성향 측면에서는 중도층(26.5%)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신년 여론조사> 국민 45.9% '대통령 4년 중임제' 선호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우리나라 국민이 개헌을 통해 가장 선호하는 권력 구조는 '대통령 4년 중임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와 KBS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 구랍 28∼29일 이틀간 실시해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헌 찬성자 중에서 가장 많은 45.9%가 '대통령 4년 중임제'를 가장 선호하는 권력 구조로 답했다.
그 다음으로 외교·안보는 대통령, 내각은 총리가 책임지는 이원집정부제(29.2%)를 꼽았고, 의원내각제 권력구조는 16.1%가 선호했다.
대통령 4년 중임제는 특히 더불어민주당(53.1%)과 정의당(63.2%) 지지층에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원집정부제는 개혁보수신당(가칭)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38.5%의 지지를 얻었고, 국민의당 지지자들 중 20.4%는 내각제를 선택해 다른 당보다는 비율이 다소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29일 전국 성인 남녀 2천22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번호걸기(RDD) 방식에 따른 가구·이동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 수준은 95%에 ±2.2%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신년 여론조사> 文·李 누가 나와도 양자·3자 대결 모두 潘 압도

문-반-안 39.4%-27.5%-12.1%…이-반-안 33.7%-27.3%-14.7%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모두 올해 대선에 출마한다고 가정할 때 양자 대결과 3자 대결 모두 문 전 대표가 반전 총장을 크게 이기는 것으로 1일 조사됐다.
또 민주당 소속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야권 단일후보 또는 민주당 후보로 나서더라도 반 전 총장을 양자 대결과 3자 대결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와 KBS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전국 성인남녀 2천22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2.2%포인트)에 따르면, 문 전 대표와 반 전 총장이 각각 진보와 보수 진영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것을 가상한 양자대결에서 문 전 대표는 42.9%의 선호도로 반 전 총장(30.7%)을 12.2% 포인트 앞섰다. '태도 유보층'은 26.4% 였다.
이 시장도 40.3%로 반 전 총장(30.2%)을 10.1% 포인트나 상회했다. 이 경우 '태도 유보층'은 29.4%로 문 전 대표와의 가상대결 때보다 다소 늘어났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반 전 총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31.6% 대 30.4%를 기록, 1.2% 포인트 차이로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오차범위 내에서의 접전이고 '태도 유보층'도 38.1%로 많이 늘어났다.
문 전 대표의 지지세는 연령대별로 20대 이하(54.6%)와 30대(62.0%), 40대(58.5%), 지역적으로는 서울(48.9%)과 광주·전라(55.1%),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0.5%),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66.7%)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 시장도 20대 이하(46.4%), 30대(61.1%), 40대(53.1%), 서울(47.1%)과 광주·전라(51.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6.2%)과 진보층(61.5%)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여 문 전 대표의 지지층과 유사했다.
반 전 총장은 대구·경북(25.1%)과 대전·충청도(23.2%), 60대 이상(36.0%), 새누리당 지지층(51.5%)과 개혁보수신당 지지층(35.3%), 보수층(36.1%)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안 전 대표는 40대(41.0%)와 광주·전라(41.1%), 국민의당 지지층(71.7%), 진보층(42.6%)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보수 진영과 국민의당 후보를 각각 반 전 총장과 안 전 대표로 가정하고 민주당 후보와 3자 가상 대결을 붙여본 결과에서는 문 전 대표와 이 시장 중 누가 민주당 후보가 돼도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에서 문 전 대표가 출마할 경우 문 전 대표 39.4%, 반 전 총장 27.5%, 안 전 대표 12.1%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태도 유보층'은 21.0%이었다.
민주당에서 이 시장이 출마할 경우에도 이 시장 33.7%, 반 전 총장 27.3%, 안 전 대표 14.7%로 이 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반 전 총장과의 격차는 6.4% 포인트로 좁혀졌고, '태도 유보층'도 24.4%로 늘어났다.
3자 대결에서 반 전 총장은 50대 이상, 대전·충청, 대구·경북, 그리고 새누리당 및 개혁보수신당 지지층, 보수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문 전 대표와 이 시장은 40대 이하와 서울, 광주·전라, 민주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 시장은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안 전 대표는 광주·전라, 국민의당 지지층, 중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hanks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1/01 21:00 송고
<신년 여론조사> 국민 51.3%, '결선투표제 도입' 찬성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대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한 두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결선투표제 도입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찬성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와 KBS가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 지난해 12월28일∼29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2천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2.2% 포인트) 결과, 결선투표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51.3%에 달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39.5%였고, '모름'과 무응답은 9.1%로 집계됐다.
결선투표제를 주도적으로 제기하는 안철수 전 대표가 소속된 국민의당 지지층 가운데 '찬성한다'는 의견이 66.2%에 달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48.4%가, 새누리당 지지층 가운데 40.8%, 개혁보수신당 지지층 가운데 52.1%가 각각 찬성의견을 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45.5%, 새누리당 지지층 가운데 45.2%, 개혁보수신당 지지층 가운데 44.0%였다.
지역별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50% 이상의 찬성 의사를 나타낸 가운데, 대구·경북이 54.2%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도 60대 이상에서만 47.4%로 낮았고, 다른 연령대에선 50∼53%대의 찬성률을 보였다.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1/01 21:00 송고
SBS 신년 여론조사① 文 25.1 潘 18.3 李 12.2 安 6.3 손석민 기자 hermes@sbs.co.kr 작성 2017.01.01 22:42 수정 2017.01.01 22:43 조회 16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크게보기 글자크기 작게보기
조기 대통령 선거가 예상되는 새해를 맞아 S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5.1%로 가장 높았고,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 18.3%, 이재명 성남시장 12.2%였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6.3%, 안희정 충남지사 4.4%, 박원순 서울시장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각각 2%를 기록했습니다.
유승민 의원 1.9%, 오세훈 전 서울시장 1.5%, 남경필 경기지사 0.9%, 김문수 전 경기지사 0.8% 김부겸 의원 0.7%를 나타냈습니다.
정치 성향별로 나눠서 살펴봤습니다.
진보정당 지지층에선 문재인 전 대표가 43.5%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16.6%, 안철수 8.9% 순이었습니다.
보수정당 지지층에선 반 전 총장이 45.2%를 기록했고, 나머지 주자들은 5% 이하 였습니다.
지지정당이 없는 응답자들은 반 전 총장을 20.9%로 가장 선호했습니다.
보수성향 유권자들이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대거 무당층으로 옮겨간 결과로 풀이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문 전 대표가 수도권 25.7%와 호남 26.3%, 충청 27.0%로, 반 전 총장은 대구 경북 27.1%로 각각 오차 범위 밖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안철수 전 대표는 호남에서 11.6%로 이재명 시장 18.2%에 이어 3위로 밀려났습니다.
연령별로는 이-삼-사십대에선 문 전 대표가 33.2-39.5-30.2%로, 오-륙십대는 반 전 총장이 23.0-39.6%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칸타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17명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 방식으로 선정했으며 2016년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습니다.
응답률은 8.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p입니다.
질문지는 S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967342&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SBS 신년 여론조사② 양자 가상대결 文41.5 潘28.2 손석민 기자 hermes@sbs.co.kr 작성 2017.01.01 22:43 조회 36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크게보기 글자크기 작게보기
SBS는 신년 여론조사에서 대선 후보가 4명 이내로 압축될 경우를 가상해서 주자별 선호도를 다시 물었습니다.
우선, 보수 진보 각 진영에서 두 명씩 출마해 네 명이 맞붙는 경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5.2%로 가장 앞섰고,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 21.8%,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8.9%, 유승민 개혁보수신당 의원 5.7%였습니다.
유승민 의원을 빼고 선호도 상위 세 명으로 후보를 압축해 봤습니다.
36.8%를 얻은 문 전 대표가, 25.7%의 반 전 총장과 10.8%의 안 전 대표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문 전 대표 대신 이재명 성남시장이 나설 경우, 이 시장 27.8%, 반 전 총장 26.0%로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끝으로 문 전 대표와 반 전 총장이 양자 대결을 펼치는 경우에는 문 전 대표 41.5%, 반 전 총장 28.2%로 4자 구도에서의 격차를 유지하면서 문 전 대표가 앞섰습니다.
4명 이내의 가상대결에서 문 전 대표가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지 후보 선택을 미루고 있는 부동층이 변수입니다.
각 가상대결에서 부동층 비율은 작게는 26.7%, 많게는 32.4%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칸타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17명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 방식으로 선정했으며 2016년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습니다.
응답률은 8.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p입니다.
질문지는 S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967341&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SBS 신년 여론조사③ 정당별 지지도와 개헌 손석민 기자 hermes@sbs.co.kr 작성 2017.01.01 22:44 조회 56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크게보기 글자크기 작게보기
SBS 신년 여론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 결과입니다.
더불어민주당 38.2%, 새누리당 12.8%, 국민의당 11.3%, 개혁보수신당 8.8%, 정의당 2.9%였습니다.
민주당은 전통적 보수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에서도 26.9% 대 19.7%로 새누리당을 눌렀습니다.
지난해 추석 조사 때와 비교하면, 대통령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민주당의 지지도는 26.4%에서 38.2%로 11.8%p 오른 반면, 새누리당은 분당 사태 이후 지지율이 34.7%에서 12.8%로 3분의 1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이 대선에 나설 경우, 어느 당 후보가 될 것 같냐는 질문엔 개혁보수신당이란 응답이 30.0%로 가장 많았습니다.
창당 후 출마 가능성은 17.3%였습니다.
개헌은, 찬성 의견이 61.7%, 반대 의견은 28.3% 였습니다.
개헌시 가장 바람직한 권력구조로는 응답자의 49.3%가 4년 중임제를 꼽았습니다.
분권형 대통령제는 24.6%, 의원내각제는 17.1% 였습니다.
다만 지난해 추석 때와 비교하면, 4년 중임제는 9.1%p 줄어든 반면, 분권형 대통령제는 8.3%p, 의원내각제는 3.8%p 늘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대통령 권력분산 여론을 키운 걸로 보입니다.
개헌 완료시점으론 올해 대선 전이 38.3%, 대선공약 확정 후 차기 대통령 임기 초가 34.7%로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칸타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17명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 방식으로 선정했으며 2016년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습니다.
응답률은 8.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p입니다.
질문지는 S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967340&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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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75.1%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불구
대선 이전 41.7% vs 대선 이후 33.4%
4년 중임제 28.4%… 이원집정부제 18.7%
지방정부 권한·자율성 확대 응답 64.9%
중앙집중 유지 21.4%보다 3배 이상 많아
최근 정치권에서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절대 다수의 국민들도 개헌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권력구조는 4년 중임 대통령제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개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41.7%가 대선 이전에 개헌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뒤를 이어 대선 이후에 추진해야 한다는 비율은 33.4%로 나타나 75.1%가 개헌에 찬성하고 있었다. 개헌반대를 주장하는 응답자는 9.6%에 불과했다. 모름/무응답은 15.3%였다.
'대선이전' 개헌을 주장하는 의견은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8.0%)과 호남권/제주(45.0%) 지역에서, 연령별로는 만 60세 이상(49.9%)과 50~59세(45.9%), 지지정당별로는 비박보수신당(56.7%)과 새누리당(55.6%) 지지층 등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대선이후'라는 응답은 호남권/제주(35.5%), 30~39세(41.2%), 더불어민주당(53.2%)과 정의당(61.0%)에서 각각 높게 나왔다.
"만약 헌법을 개정해 권력구조를 바꾼다면, 어느 방안이 가장 바람직하냐"는 질문에는 28.4%가 4년 중임 대통령제를 꼽았다. 이원집정부제(18.7%), 분권형 대통령제(14.2%), 의원내각제(13.5%)가 뒤를 이었다. 모름/무응답은 17.5%였다.
'4년 중임 대통령제'를 선택한 의견은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30.6%)과 수도권/강원(29.6%) 지역에서, 연령별로는 50~59세(32.7%)와 60세 이상(32.2%).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37.7%)과 더불어민주당(34.1%) 등에서 주로 나타났다.
'이원집정부제'는 대전/충청/세종(22.4%), 60세이상(24.9%), 비박보수신당(30.0%)에서, '분권형 대통령제'는 호남권/제주(20.1%), 30~39세(15.4%), 정의당(20.6%)에서 각각 높은 편이었다.
'모름/무응답'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수도권/강원 및 대구/경북(17.9%), 19~29세(34.8%), 지지정당 없음/잘모름(39.5%)에서 많았다.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가 국가가 해야 할 일(국가기능)이나 재정·예산 등을 서로 어떻게 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64.9%가 지방정부의 권한 및 자율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현상 유지/중앙정부 권한집중은 21.4%, 모름/무응답은 13.7%로 조사됐다.
'지방정부 권한/자율성 확대'는 지역별로는 호남권/제주(72.8%)와 부산/울산/경남(68.1%), 연령별로는 30~39세(71.2%)와 40~49세(67.0%),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81.4%), 정의당(78.6%)의 주된 응답이었다.
'현상 유지/중앙정부 권한집중'은 수도권/강원(24.0%), 60세이상(36.7%), 새누리당(49.2%)에서 비교적 많이 집계됐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이번 조사는 경인일보와 한국지방신문협회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016년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국 6천777명 만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면접·스마트폰앱·자동응답 혼용 무선(85%)·유선(15%) 임의 전화걸기 및 스마트폰알림을 통해 실시했고 응답률은 19.7%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1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1.2%p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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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인일보 DB·연합뉴스·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 |
■대선주자 지지도
반 vs 문, 0.5%p~1%p차 '엎치락뒤치락'
오세훈·손학규·남경필 등 수도권서 약진
수도권 부동층 20.3% '표심 향배' 가를듯
■朴대통령 탄핵심판 여론
"인용해야" 전국 74.2%… "기각" 18.2%
수도권은 77.3% 기록, 호남 다음으로 높아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지지하는 인물 한 사람만 선택해 달라"는 질문에 반기문 전 총장(23.0%)과 문재인 전 대표(22.5%)를 지지한다는 의견이 선두권에서 각축전을 펼쳤다.
뒤를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10.4%),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5.9%), 안희정 충남도지사(4.4%), 오세훈 전 서울시장(3.8%), 박원순 서울시장(2.8%),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2.6%),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2.2%), 김부겸 민주당 의원(1.1%), 남경필 경기도지사(1%), 홍준표 경남도지사(1%), 정운찬 전 총리(0.4%), 원희룡 제주도지사(0.4%),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0.3%) 순으로 나타났다.
반 전 총장 선호도는 지역별로 대구/경북지역(31.9%)과 대전/충청/세종지역(28%)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연령별로는 60세 이상(45.4%)과 50~59세(27.6%)에서 강세를 보였다.
문 전 대표는 지역별로 호남권/제주지역(25.6%)과 부산/울산/경남지역(23.5%)에서, 연령별로는 30~39세(32.2%)와 19~29세(27.9%)에서 평균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시장은 호남권/제주지역(13.7%)과 수도권/강원지역(10.8%), 30~39세(14.6%)와 19~29세(13.2%)에서 지지도가 비교적 높았다.
수도권 조사에서도 반 전 총장과 문 전 대표가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었다. 문 전 대표가 지지율 22.7%를, 반 전 총장이 21.7%를 각각 기록했다. 수도권 인사인 이재명 시장과 오세훈 전 시장, 손학규 전 대표, 남경필 도지사 등은 전국 조사에서보다 수도권에서 근소하게나마 더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은 반 전 총장과 문 전 대표의 뒤를 이어 이재명 시장(10.8%),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5.9%), 오세훈 전 시장(4.4%), 안희정 지사(4.3%), 손학규 전 대표(2.8%), 박원순 시장(2.4%), 유승민 전 원내대표(1.8%), 남경필 지사(1.2%), 김부겸 의원(0.7%), 홍준표 지사(0.5%), 정운찬 전 총리(0.3%), 천정배 의원(0.1%), 원희룡 지사(0.1%)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주자 없음·모름·무응답은 20.3%로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치열하게 경쟁 중인 대선 주자들의 승패는 수도권 내 부동층 표심이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전국 조사와 수도권 조사에서 모두 반 전 총장과 문 전 대표가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전국 조사에서는 반 전 총장이, 수도권 조사에서는 문 전 대표가 각각 오차범위내에서 조금 앞섰다. 수도권의 탄핵 정국에 대한 비판 여론이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난 결과 등과 맞닿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헌법재판소가 어떻게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전국 조사에선 인용해야 한다는 답이 74.2%, 기각해야 한다는 답이 18.2%, 모름·무응답이 7.6%였다.
수도권에선 인용해야 한다는 답이 77.3%로 전국 조사보다 더 많았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은 16.2%, 모름·무응답은 6.5%였다. 이는 광주·전라지역(86.1%) 다음으로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새누리당 분당이후 "정당 구도가 바뀐다면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질 것인가"라는 정당 선호도 설문에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을 지지하겠다는 답변이 30.1%로 가장 많았고 새누리당(14.3%), 비박 보수신당(11.7%), 국민의당(9.1%), 정의당(4.4%), 기타 정당(4.4%), 없음/잘 모름(26%) 순으로 나타났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통계보정은 2016년 1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1.2%p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포트>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를 바꾸는 개헌에 대한 입장을 물었습니다.
찬성 응답이 65.4%로 반대의 2배를 넘었습니다.
세대별로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지역은 대구·경북 지역, 지지 정당은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찬성 의견이 두드러졌습니다.
개헌 찬성자 가운데 대통령 4년 중임제를 선호하는 응답자가 45.9%로 가장 많았고, 외치와 내치를 대통령과 총리가 나눠 맡는 이원집정부제는 29.2%, 의원 내각제는 16.1%로 나타났습니다.
개헌 시기에 대해선 대선 이전에 해야 한다는 응답이 51.8%로 다음 대통령 임기 중에 해야 한다 보다 높았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를 대상으로 다시 투표를 하는 '결선투표제'에 대해선 이번 대선에 도입하자는 의견이 51.3%로 반대 39.5%보다 많았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국정운영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 36.1%, 잘못하고 있다 51.3%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와 30대, 40대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고, 50대와 60대 이상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습니다.
자신의 이념성향에 대해 41.2%의 유권자가 중도라고 응답했고, 진보 27.2%, 보수 23.6%로 오차범위에서 엇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6.3% 새누리당 12.4%, 국민의당 9.7%, 개혁보수신당 5.9%, 정의당 3.6%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30.9%는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지난해 2월 실시한 여론조사의 지지율과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은 13.2% 포인트 상승한 반면, 새누리당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국민의당은 엇비슷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유무선 전화로 실시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입니다.
조사 결과는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22명
기간 : 2016년 12월 28일 ~ 12월 29일
조사 방법 : 가구전화와 이동전화 대상으로 RDD 방식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13.7%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박민철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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