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부터 3개월, 너무나 슬펐고 괴로웠던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특보로 메시지를 담당했던 시간, 글을 쓰기 위해 매일매일 세월호의 아픔을 접해야 했고, 글을 쓰다 멈추는 것은 다반사였다. 도대체 이 놈의 글로 어떻게 이 슬픔과 분노를 담아낼 수 있을까?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