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 3만명, 대한제국은 아시아 2위 군사강국 이었다"[중앙선데이] 입력 2017.10.15 01:00 수정 2017.10.15 15:50 | 553호 11면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글자 작게글자 크게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126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특별기고] 대한제국은 어떤 나라였나1898년 1월 서울에 ..

도시는 근대와 진보를 의미했다. 구획된 곳, 경계가 명확한 곳, 설계자의 목적이 명확히 드러난 곳, 그래서 그곳은 지배의 공간이다. 그러나 도시를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는다. 사람들은 도시의 매력에 빠져 정든 땅을 빠져 나온다. 그들이 들어설 자리 없는 도시의 낯선 공간에 더부살이..

"현모양처? 18세기 조선시대에도 女中君子(여중군자·풍모와 도량이 큰 여인) 많았죠" 김윤덕 기자 입력 : 2015.01.05 03:00 [양반가 여성 직접 쓴 '自己錄' 7년 만에 번역한 김경미 교수] 200년간 고서실에 있던 책 발굴된 뒤 현대어로 번역 "남편의 뒤따라 죽지 않고 자녀 이끈 현명한 여인들" /..

종교의 개인화는 새로운 근대성의 토양 등록 : 2013.11.24 20:09 수정 : 2013.11.24 20:31 자기만의 신울 리히 벡 지음, 홍찬숙 옮김 길·2만5000원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69)이 출세작 <위험사회>(1986) 이후 줄곧 매달려온 작업은 크게 보아, 서구 중심으로 추구되고 형성돼 온 근대성의 한계..

동에서 서로 퍼진 근대 공민사회』는 근대 공민사회가 중국에서 개화한 후 수 세기 후에 서구로 퍼져 간 과정을 살펴보는 책이다. 더불어 과학기술, 경제, 사회계층상에서 동에서 서로 전파된 모습을 함께 다룸으로써 근대가 동에서 발전하여 서로 퍼져나간 것임을 밝혀내고 있다. 저자..

저항에 ‘악마적 광신’ 낙인찍는 세상 등록 : 2013.10.27 20:06수정 : 2013.10.27 20:06 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싸이월드네이버북마크구글북마크이메일보내기구글플러스닫기 후마니타스 제공19세기 노예제 폐지론자들에 자유주의자들 “과열된 환상” 비판 중세 ‘천년왕국운동’도 매도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