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벌, 광속 성장했는데…국민, 루저로 전락 박명림 교수, 한국사회 과두화·기업화로 탈공공성 주장 최원형 기자 1970년대 ‘크리스천아카데미’ 운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 극복에 나섰던 고 강원룡 목사는 ‘인간화’를 화두로 제시한 바 있다. 그 뒤 4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인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