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놉티콘

파놉티콘

  • 분류 전체보기 (2404)
    • 은평을 예비후보 김종욱 (88)
    • NK_lecture (38)
    • civic education (11)
    • 조선근대 (41)
    • tech_coop_agri (15)
    • message (14)
    • 공간 일상 담론 (27)
    • interview (151)
    • discourse & issue (241)
    • 파놉틱 정치 읽기 (149)
    • 파놉틱 평화 읽기 (72)
    • sensitivity (132)
    • everyday photo (295)
    • cartoon (57)
    • a survey of public opinion (211)
    • theory & science (88)
    • Book (143)
    • eunpyeong (20)
    • lecture (552)
  • 홈
  • 태그
  • 방명록
RSS 피드
로그인
로그아웃 글쓰기 관리

파놉티콘

컨텐츠 검색

태그

문재인 안철수 여론조사 민주주의 미국 역사 한나라당 진보 복지 인터뷰 일상 경제 박근혜 선거 민주당 중국 공간 책 정치 북한

최근글

댓글

공지사항

아카이브

봄#민초#땅#겨울#진관사#삶(1)

  • 봄과 민초

    어느 때보다 매섭게 춥고, 눈도 많이 내리는 겨울이다. 춥고 눈이 많이 내릴수록 땅은 단단히 얼고 눈에 다시 녹고를 반복한다. 그만큼 땅이 살아 움직이고 봄은 훨씬 더 잘 준비해준다. 그렇게 겨울은 봄의 씨앗, 여름의 성장, 가을의 결실을 위한 밑 작업을 충실히 하고 있다. 옷깃을 꽁꽁 여미고, 몸을 더 깊숙이 움츠리고 시간을 견뎌낸다. 계절의 변화처럼 사회도 그렇게 함께 지나간다. 혹독한 겨울을 견뎌내는 땅의 반복과정처럼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혹독함을 견디며 봄을 준비한다. 그렇게 겨울은 봄의 따뜻함 속에 사라진다. 그렇게 매번 겨울을 견뎌 봄이 찾아오듯이, 사람들은 그렇게 혹독한 삶을 견뎌 희망과 새길을 만든다.

    2023.01.28
이전
1
다음
티스토리
© 2018 TISTORY.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