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적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려면?[시민정치시평] '무난한 승리'에 안주하며, '제왕적 권력'을 원하는 정치 천일을 목 놓아 울어도 새벽은 오지 않았다. 절망의 아픔을 안고 눈물로 호소해도 꿈쩍도 안 했다. 그들은 애당초 세월호를 뭍으로 올릴 생각도, 진실을 밝힐 마음도 없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