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아픔
독일 베를린 시내 한가운데의 Holocaust Mahnmal 독일의 유대인 학살의 처참한 역사를 잊지 않으려고 만든 조형물이다. 오랜 시간의 토론을 거쳐 잊지 않으려고 베를린 시내에 조성하기로 한 기억의 공간이다. 600만 명 이상의 유대인이 이데올로기에 의해 죽임이라는 배제의 길로 들어섰다. 혐오 대상의 멸종을 위한 1차 방식인 교배를 뛰어넘는 실존의 중단을 선택한 것이다. 그 비극의 역사를 잊지 않아야 한다는,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다짐의 상징으로 베를린 시내에 위치한 추모와 기억의 공간.... 젊은이들과 아이들은 그리도 기억하려고 하는데 잊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른들은 이념으로 편 가르고 권력의 가면을 쓰고 공격한다. 젊은이들과 아이들은 가슴 울컥, 남의 일로 느끼지 않는데, 어른..
202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