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신을 응원합니다.
수능, 당신을 응원합니다. 내일입니다. 19살 청춘에게는 운명이 걸린 그런 날이지요. 초‧중‧고 12년의 노력이 단 하루에 숫자로 전환되는 날입니다. 고3 1년 동안 가족은 침묵해야 하고, 지원해야 하는 인고의 기간이기도 합니다. 온 국민은 모든 학생이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모든 학생이 좋은 점수를 받으면 변별력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응원하고 또 응원해야지요.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입시라는 제도가 세상을 살아가는 미래 세대에게 행복을 안겨줄까요? 이 또한 기성세대의 꼰대 같은 발언 같습니다. 선거를 앞둔 11월이 오면 길거리는 정치인들의 응원 현수막으로 가득합니다. 현수막보다는 더 나은 교육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누구나 접근이 ..
202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