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인용] 외환위기보다 더 혹독한 '경제 겨울'이 덮쳐온다
외환위기보다 더 혹독한 '경제 겨울'이 덮쳐온다 오종탁 기자 입력 2022. 07. 02. 10:02 댓글 564개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으로 IMF 사태·글로벌 금융위기 전조 비견 "국민 숨 넘어가" 정부 비상 대책 가동에도 상황 악화일로 (시사저널=오종탁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 얼굴에서 웃음기를 찾아볼 수 없다. '한파' '살얼음판' 등 계절과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 오히려 요즘을 잘 대변한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비견되는 경제난 때문이다. 앞선 두 차례의 대위기를 능가하는 '경제적 빙하기'가 엄습하는 중이라고 경고하는 목소리도 속속 들려온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재계의 레토릭(수사법)은 전에 없이 심각하다. "국민의 숨이 넘어간다"(윤석열..
202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