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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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울던 철거민들의 둥지 '쓸쓸한 퇴장'
» 하늘 아래에서 달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다는 달동네. 서울지역 마지막 달동네로 손꼽혀 온 노원구 중계동 104번지 일대에는 3500여명의 주민들이 불암산 자락에서 옹기종기 살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일제 식민 치하의 슬픈 자화상 토막민 근대화 도시화의 어두운 자화상 달동네 도..
2010.06.21 -
쫄지 마, 재개발 대응 매뉴얼이 있잖아
쫄지 마, 재개발 대응 매뉴얼이 있잖아 [2010.01.22 제795호] 참사가 나도 바뀌지 않는 세상, 알아야 피해 보지 않는다… 전문가도 “너무 어렵다”는 재개발 제도를 해부한 실전 Q&A ▣ 전종휘 --> » 지난 1월1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재개발 지역. 철거용 가림막과 담벼락 사이에 낀 햇살이 마치 우리 ..
2010.01.29 -
[용산 아리랑 2] 진보주의자여, 도시를 재구축하라!!!
[용산 아리랑 2] 진보주의자여, 도시를 재구축하라!!! 괴물의 출현, 도시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는 곳, 이곳이 아니고는 도대체 미래의 전망을 찾을 수 없는 요술봉 도시. 도시는 더욱 메머드급으로 도처에 뿌리박고 우리 삶을 뒤흔든다. 무엇이든 집어삼켜버리는 괴물이 되어 사람을 물자를 건물을 빨..
2009.10.26 -
[용산아리랑] 우리는 단지 살아남기 위해 망루에 올랐을 뿐
우리는 단지 살아남기 위해 망루에 올랐을 뿐 용산아리랑 용산참사는 대한민국의 ‘슬픈 기억’이다. 살기 위해 몸을 던져야 했던 약자들의 저항이었다. 약자들의 저항마저도 품을 수 없는 나라라면 누가 나라를 위해 충성을 할 것인가? ▲ 검찰 구형이 끝난 직후 용산 범대위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2009.10.22 -
공간과 일상의 ‘공공적’ 재구성
< 오픈리포트 : ‘공간’ 특집 ① > 공간과 일상의 ‘공공적’ 재구성 P&C report에 마지막 글을 올린지도 벌써 9개월이나 되었다. 새로운 가치의 발견과 그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미래를 모색하려는 작은 노력의 일환이었다. 이를 통해 정당정치를 복원시키고 ‘일상의 정치’에서 새로..
2009.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