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해방촌 ‘수제 햄버거 집’을 갈 것인지, 북촌의 ‘수제 햄버거 집’을 갈 것인지에 대한 열띤 토론 끝에 집에서 좀 더 가까운 북촌으로 결정했다. 요즘 TV 먹방으로 아이들이 맛집을 더 잘 안다. 부모 손에 이끌려 외식을 하던 시대에서 이젠 아이들 성황에 못 이겨 외식을 하는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