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인용] ]③마사 누스바움 “코로나가 드러낸 편견과 혐오? 그 둘은 한 번도 숨겨진 적이 없다”
7인의 석학에게 미래를 묻다 [7인의 석학에게 미래를 묻다]③마사 누스바움 “코로나가 드러낸 편견과 혐오? 그 둘은 한 번도 숨겨진 적이 없다” 안희경 재미저널리스트 입력 : 2020.05.21 06:00 수정 : 2020.06.02 17:13 7인의 석학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묻다...오늘부터의 세계 우리의 감정은 온전히 사적이지 않다. 사회의 가치가 반영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우리 사회에 박혀 있던 혐오 또한 세분화되어 분출되고 있다. 그리고 연민과 보살핌, 성찰도 자리를 비집고 들어섰다. 세계적인 법철학자 마사 누스바움은 성찰의 출현이 편견과 혐오를 넘어 사랑의 정치로 가는 발판임을 강조한다. 이번 회에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하여 어떤 가치를 가져가야 할지, 안전과 자유, 그리고 정..
202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