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10일 긴급 기자회견
2007. 9. 10. 11:58ㆍ파놉틱 정치 읽기
당이 위기에 빠졌다. 야밤에 당헌을 개정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것도 특정 후보를 위해서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원칙위반이다. 당헌 자체 위반이고 합의 위반이다.
당이 위기다. 밤새 잠을 못이뤘다. 그러나 대통합민주신당은 고난과 시련끝에 만들어진 마지막 희망이다.
저는 온몸을 던져 신당을 만들기위해 헌신했다. 당의 성공을 가장 절절하게 소망하는 사람이다.
저는 자식의 손을 놓아주는 친어머니의 입장에 설 수 밖에 없다. 당이 없으면 개인이 없고 당이 없으면 개인이 살 수 없다.
이제 저의 운명과 미래는 국민에게 맡기고 저의 길을 뚜벅뚜벅 걷겠다.
저는 그동안 버림의 정치를 해왔다. 최고위원, 당의장을 버릴 때도 통일부 장관을 나올 때도 누가 시켜서 한일은 아니다. 스스로 책임지기 위해서 고난의 정치를 해왔다고 감히 생각한다.
그동안 대통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 오늘 당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도 당에 대한 무한한 애정때문이다.
저는 다시 민심의 바다위로 나가겠다. 지금부터 국민만 믿고 반드시 신당의 후보가 되고 그 힘으로 수구 냉전세력의 대표와 싸워 이기겠다. 승리해서 보람을 안겨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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