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통계] 한국, 가계 저축율 큰 폭 감소

2010. 9. 28. 19:21lecture

 

 

OECD 통계 : 생산 & 수입

 

 

[해설] 한국, 가계저축율 큰 폭 감소

                (2010년 9월 27일자)

 

 

■ OECD 주요국 가계수입 증가율 하락세

 

-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OECD 회원국의 실질 가계수입은 매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2005년 이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증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특히 미국을 비롯한 G7 국가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 한국은 2006~2008년 3년간 평균 2.0%에 이르는 가계수입 성장율을 기록했으나 2008년의 경우 증가율이 0.8%에 그침

 

※ 가계 실 수입 (Household disposable Income) : 가계 실제 수입이란 가계의 최종 소비 지출과 예금의 합계를 의미함. (단 연금의 가치 변화는 제외함) (OECD 통계용어 참고)

 

 

[한국 및 OECD 주요국 가계 실수입 연간 증가율] (단위: %)


 

 

 

■ OECD 회원국 가계 저축율 감소 추세 지속

 

- OECD 조사에 따르면 나라마다 저축율의 차이가 큰 편임
   ; 순 가계 수입의 10% 이상 저축율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는 벨기에, 프랑스, 독일, 스웨덴, 스위스

     뿐임
   ; 반면 덴마크, 핀란드, 그리스, 영국 등의 가계저축율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음

 

- OECD에 따르면 이러한 저축율의 차이는 나라마다 다른 경제․사회적 정책때문으로 분석함
   ; 은퇴 후 나라에서 연금을 받는 회원국이 있는 반면, 개인이 고스란히 부담하는 국가도 있고
   ; 정부의 의료비 지원, 실업수당 지급 여부에 따라서도 저축율이 달라짐
   ; 또한 고령인구가 많을수록 저축율이 저조하다는 것도 차이가 나는 이유임

 

- 한국의 경우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폴란드, 미국과 함께 지난 10~15년간 지속적으로 저축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한국의 저축율은 2004년 9.2%를 기록했으나 2008년에는 2.8%로 큰 폭으로 하락함
   ; 이러한 저축율 감소 이유는 가계 실소득 하락과 인구의 고령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한국 및 OECD 주요국 가계 저축율 연 성장률]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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