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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28. 17:57Book

 

 

[한장면] 옛 청계천 ‘지옥같던 천국’

등록 : 2013.10.27 20:07수정 : 2013.10.27 20:07

       

 

[한장면] 옛 청계천 ‘지옥같던 천국’

1974년 서울 청계천변 송정동 74번지 일대의 판자촌.(48~49쪽)

“나는 단 하루도 남한 사람들과 북한 사람들, 특히 북한 어린이들을 생각하지 않는 날이 없다. … 일본의 침략은 국가적 범죄였다. 한국인이나 북한 사람들에게 사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433쪽)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청계천은 지옥이라고 말했다. … 하지만 지옥과 같은 그곳에도 예수님의 십자가가 있고, 희망이 있고, 오순도순 서로 돕고 살아가는 정이 있었다. 나는 바로 그런 것이 천국의 일부라고 생각했다.”(4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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