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의 탄탄행보] (2024.2.6) 서울 은평구(을) 민주당 예비후보 김종욱- 불광역 아침 인사

- 빙판길 조심하세요. 많이 녹아서 다행이지만

- 김종욱을 위해서 응원해 주세요(오늘 컷오프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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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이고 빙판길이 생겨서 큰 문제가 생길 줄 알았는데, 다행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불광역은 유동 인구가 매우 많습니다. 계속 밀려 들어오고, 지하철이 다가오는 화면을 보면 많은 분이 기차를 놓치지 않으려고 헐레벌떡 뛰어가십니다. 그래서 넘어지면 어떡하나 하는 조바심이 있는데, 지금까지 넘어진 분은 본 적이 없네요. 아마도 뛰시는 분들도 노하우가 쌓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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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심정이 기차를 놓치지 않으려고 뜀박질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오늘 오전 10시에 민주당에서 경선 후보를 결정해서 발표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조마조마합니다. 현역 의원들이야 대체로 경선에 참여하겠지만, 정치 신인들에 경선은 높은 허들입니다. 그래서 허들을 낮춰달라고 신인들이 문제를 제기했던 것이지요. 공동출마 선언을 12월 11일에 했으니 출마 선언으로 따지면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 두 달이 되어갑니다. 실제 준비는 그 전부터 했으니 근 석 달 이상이 되는 것 같네요. 주마등처럼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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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다른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은평을에 어느 후보보다고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을 위해서 노력도 했습니다. 민주당에 누가 될만한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후보들을 비판할 생각은 없지만, 이런저런 비판 지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그 부분에 대한 비판을 자제해왔습니다. 긍정을 찾기보다 부정에 매몰될까 걱정되어서입니다. 저의 이런 선거운동 방식이 올바른 것이었는지 조만간 판정이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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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가 양화를 구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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