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아름다운 2025년으로 가는 길

2025. 1. 1. 00:30sensitivity

너무도 힘들고 어려웠던 2024년이 저물었습니다. 사악한 독재자의 만행을 온몸으로 막은 시민들, 체포‧구금을 불사하고 월담으로 국회를 지킨 국회의원들, 내란 수괴의 명령에도 태업으로 폭력을 막아준 국회 투입 계엄군들, 그리고 국회 앞을 빼곡히 채워 탄핵을 강제한 국민, 이렇게 거대한 민주주의의 힘을 발견한 2024년이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원합니다. 2025년 을사년 하루하루가 평안했으면 합니다. 작은 희망을 발견하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365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악한 폭력의 내란 모리배들을 모두 척결하고, 우리의 아이와 청춘들이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을 고대하는 세상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사람과 생명을 사랑하는 연대 의식과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정의감의 거대한 국민적 공감대, 그것이 2025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안전해야 합니다. 모두가 즐거웠으면 합니다. 우리는 악의 무리를 축제의 힘으로 압도하고, 참사의 슬픔에는 촛불로 위로하고 안아주는 공동체입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