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이 싸고 물건도 좋다든디” 인적 끊긴 녹번시장 지키며 김밥 마는 최옥례 할머니 윤효순 동장군이 잠시 주춤하던 1일, 녹번시장을 찾았다. 유리문을 열고 시장 안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것은 희미한 빛 속에 문을 닫은 ‘장터’ 모습이다. 가운데 늘어선 좌판들은 거의 폐점 상태이고 양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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