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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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선생님의 '토성'
copyright(c) All rights reserved by humanpark.com, 남한산성 언저리에서 토성(土城)/신경림 잔돈푼 싸고 형제들과 의도 상하고 하찮은 일로 동무들과 밤새 시비도 하고 별 것 아닌 일에 불끈 주먹도 쥐고 푸른 달빛에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하면서 바람도 맞도 눈비에도 시달리는 사이 햇살에 바래고 이슬에 씻기..
2009.12.24 -
절망의 공간에서 희망을 얘기한다고 그것이 무엇이 위안이겠는가?
지친 사람들과 함께 - 절망의 공간에서 희망을 얘기한다고 그것이 무엇이 위안이겠는가? -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여, 무엇이 당신들에게 위안이겠는가! 돌아보면 절망이며 몰골뿐인 기억을 되새기다 말 것을 그렇게 지나온 기억의 골목길마다 큰 가슴으로 안아주는 풍광이 있으면 좋으련만 ..
2009.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