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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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 교수가 쓰는 사법부] 29. 송씨 일가 간첩사건과 사법부(5)
상급판결 뒤엎은 ‘유죄 관철’…두번 죽은 사법원칙 파기환송때 ‘기각대책’ 지시 변호인 감시·수임 방해 공공연 증거 인정받으려 또 가혹행위 ‘기속원칙 허문 고법’ 선례남겨 » 국정원 과거사위가 2007년 10월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지난 3년간의 활동 결과에 대한 설명..
2009.12.02 -
[한홍구 교수가 쓰는 사법부] 28. 송씨 일가 간첩사건과 사법부 (4)
대법원에서 무죄…담당판사 ‘꼬투리 잡기’도 실패 이일규 판사 “신체상 부당대우…증거능력 없다” 대법원장 비서실장 통한 ‘유죄압력’도 안 통해 안기부 ‘발칵’…25일간 이 판사 미행 ‘별무소득’ » 1983년 8월23일 송씨 일가 사건의 상고심 주심이었던 이일규 대법원 판사는 안기부의 압력..
2009.11.25 -
[한홍구 교수가 쓰는 사법부] 22. 안기부와 학내시위 엄벌
판사는 고분고분 ‘시위 중형’…‘각하’는 특사 생색 ‘군 대신 감옥행’ 학생시위 못하게 안기부 형량강화지침 법원에 하달 판사들은 지시대로 선고 ‘불신 자초’ 엄벌이 되레 민주화 열망 끓게 해 » 1980년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있는 전두환. 5공 시절 사법부는 정권의 말을 너무나 잘 들어 ..
2009.10.13 -
[한홍구 교수가 쓰는 사법부] 21. 국가모독죄와 안기부
5공의 매력적 통치수단 ‘국가모독죄’ 외신에 정보 제공 막으려 1975년 제정 올림픽 앞둔 5공, 보안법 대신 써먹어 정치인·종교인·학생 ‘표적’…88년 폐지 이명박정권 ‘박원순 소송’으로 살려내 » 1988년 12월 국회 언론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온 김태홍, 신홍범, 김주언씨.(왼쪽부터) 유신시대에 ..
2009.10.07 -
[한홍구 교수가 쓰는 사법부] 20. 대법원장 비서관 뇌물사건(3)
안기부, 외화밀반출 사건 재수사 담당검사 2명 뇌물수수 ‘약점’ 잡아 ‘대쪽’ 이창우 서울지검장도 옷벗겨 ‘힘의 균형’ 깨지고 다시 독주체제로 » 5공화국의 역대 안기부장들. 왼쪽부터 유학성(1980.7~82.6), 노신영(~85.2), 장세동(~87.5), 안무혁(~88.5)씨. 왼쪽 사진은 삼청각 전경. <한겨레> 자료 ..
2009.09.29 -
[한홍구교수가 쓰는 사법부] 18. 대법원장 비서관 뇌물사건 (1)
5공 권력기관 쟁투 --- 주춤했던 안기부 '대반격' » 지금은 서울종합방재센터가 입주해 있는 서울 중구 예장동 옛 안기부 건물. 뒤로 남산의 산자락이 보인다. <한겨레> 자료사진 한홍구 교수가 쓰는 사법부 - 회한과 오욕의 역사 18. 대법원장 비서관 뇌물 사건 (1) 요정 여주인, 외화 밀반출, 그리고..
200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