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권 얻으려고 검찰과 거래하는 자들은 누구인가?
공천권 얻으려고 검찰과 거래하는 자들은 누구인가?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타까운 서거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자서전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이 나라의 최대 암적 존재는 검찰이었다. 너무나도 보복적이고 정치적이며, 지역 중심으로 뭉쳐있었다. 개탄스러웠다. 권력에 굴종하다가 약해지면 물어뜯었다. 나라가 검찰공화국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러웠다." 《김대중 자서전(2)》(2010), 592쪽.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이 개탄한 검찰의 정치공작, 정치 수사에 부화뇌동하여, 일부 의원들이 내부에 수류탄을 던진 참사가 발생했다. 김종민 의원을 비롯한 가결에 표를 던진 의원들은 “이재명 대표 체제로는 우리 총선 못 이긴다, 뭔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리더십 교체가 필요하다”(라..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