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지진 참사를 겪고 있는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한 주민이 3일 진흙빵을 굽기 위해 흙반죽을 만들고 있다. 고운 진흙에 소금과 식물성 버터를 섞어 구운 ‘진흙빵’은 극심한 빈곤과 기아에 시달리는 아이티에서 임산부와 어린이들의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칼슘을 공급하는 주식으로 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