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라고도 한다. mn개의 수 aik(i=1,2,3,…,m이고, k=1,2,3,…,n)를
a11:a12 :a13 :…: a1n
a21:a22 :a23 :…: a2n
…………………………
am1:am2 :am3 :…: amn
와 같이 나열한 것을 (m,n)형 행렬이라 한다. 행렬의 가로 줄을 행, 세로 줄을 열이라 한다. 또, 이 경우는 (aik) 또는 ∥aik∥와 같이 약기하며, aik를 행렬 ∥aik∥의 i행 k열의 성분, 또는 행렬 ∥aik∥의 원소라고 한다. 더구나 m=n일 때는 n차의 정사각행렬(正四角行列:正方行列)이라고 한다. 두 행렬 A=(aik), B=(bik)가 같다고 하는 것은 대응하는 원소가 모두 같다는 것(aik=bik)을 말하며 이를 A=B로 나타낸다. 즉 두 행렬의 형이 같고, 각 원소 (i,k)가 같을 때는 이 두 행렬은 같다고 한다. 또 형이 같은 두 행렬 A,B에 대하여 원소 (i,k)가 (aik+bik)인 행렬을 원래의 행렬의 합이라고 하며, 이를 A+B로 표시한다. 더욱 A=(aik)의 열의 수와 B=(bik)의 행의 수가 같을 때, 즉 A가 (l,m)형이고, B가 (m,n)형일 때

를 원소로 하는 (l,n)형인 행렬 C=(cik)를 A와 B의 곱이라고 하며 이를 C=AB로 나타낸다. 모든 원소가 0인 행렬을 영행렬(零行列)이라 한다. 이때는 방정식정리(方程式定理)가 성립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정의를 내리면 행렬에는 결합법칙 및 배분법칙이 성립하며, 덧셈·뺄셈·곱셈의 연산이 실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성립한다. 그러나 곱의 교환법칙은 성립하지 않으므로 나눗셈에는 조건의 첨가가 필요하다. 행렬은 이론적으로 매우 명쾌하며, 기호적으로도 간결하기 때문에 그 응용이 상당히 넓으며, 수학이나 물리학, 특히 양자역학에서는 꼭 필요한 존재이다.
출처 : 두산백과사전(http://100.naver.com/100.nhn?docid=188198)
매트릭스조직 [matrix organiz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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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종축(列)과 횡축(行)의 두 지휘 명령 계통을 설치하고, 이원적 관리에 의해 활동하는 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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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행렬식(行列式)조직이라고도 한다. 재래형 조직은 모두 상하관계의 시점(視點)에 의해 구조화되어 있기 때문에 집권적(集權的) ·분권적인 것, 직능별 ·제품별 ·지역별인 것 등 모든 조직이 동일하였다. 매트릭스조직은 재래형의 열형태조직에 대한 혁신으로 나타났다. 이 조직은 대부분 직능별(제조 ·판매 ·재무 ·노동 등)을 종축으로 하는 재래형에 제품별 횡축을 첨가하는 형태로 출발한다. 안정된 매트릭스조직에서는 양축의 내용을 업태에 상응하여 자유롭게 설정해도 된다. 이를테면, 다국적기업에서는 지역별 ·제품별로, 서비스산업에서는 지역별 ·활동구분별 등으로 양축의 내용을 설정하는 예가 많다. 이와 같은 매트릭스조직은 환경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요에 따라 생겼으나, 이원적 관리에 따른 조직질서의 혼란이 최대의 문제로 지적된다. |
출처 : 두산백과사전(http://100.naver.com/100.nhn?docid=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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