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뒷 광장
2021. 8. 20. 18:46ㆍeveryday photo
세종문화회관 뒷 광장
살아있는 나무와 인공의 나무가 서로 마주보고 있다.
나무의 질감과 쇠의 질감
곡선의 성장과 직선의 구성
땅이 만든 색감과 인공 질료가 만든 색감
자연이 키워낸 나무와 인간이 만들어낸 조형물
그렇게 인간의 문명은 자연과 인공의 융합으로 어떤 또 다른 문명으로 이동하고 있다.
우리의 앎이 자연이 수용할 수 있는 길을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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