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의 세계, 매국의 시대, 기괴한 언론
2024. 9. 4. 11:22ㆍ파놉틱 정치 읽기
권력에 대한 아부를 간명하고 임팩트있게 해야 합니다. 이런 기사 제목과 사진 한 장으로 이 모든 것을 해내는 머니투데이와 기자, 이를 승인한 데스크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상술이 언론과 결합하며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계속 빨아주고, 쭉 답례받으면 되는 거니까요. 누이 좋고 매부 좋고... ‘한미일동맹’이면 어떻고, 대통령 행사에 대통령은 없고 부인만 있는 사진을 올리면 어떻겠습니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그렇게 나라는 빼앗겼고, 그렇게 독재는 군림했습니다.
#언론 #아부의세계 #머니투데이 #독재 #친일 #한미일동맹 #기괴한언론 #매국의시

'파놉틱 정치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국을 막은 시민의 연대 의식과 공감, 정의감에 대한 찬사 (0) | 2025.01.07 |
---|---|
제가 정치평론을 잘했나 봅니다. 칭찬해주세요. (3) | 2024.12.08 |
이진숙 ‘탄핵’은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0) | 2024.08.02 |
'라인 사태'의 본질은 일본 '경제제국주의' 만행 (0) | 2024.05.13 |
'염철회의'가 평가한 진나라, 그리고 2100여년 이후의 윤석열 정권 (0) | 2024.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