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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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왜란과 아관망명
잘못된 역사는 잘못된 미래를 만들고 현실을 부정하게 만든다. 왜곡된 역사는 선대를 깎아 내리고 우리를 학대하고 미래를 불안하게 만든다. 패망의 역사에도 저항과 독립의 투쟁 속에 그러했는지, 아니면 허무하게 사라졌는지에 따라 너무나 큰 차이가 생긴다. 동학농민전쟁이 있었기..
2017.01.18 -
사스키아 사센의 [축출 자본주의]
세계적 실업, 빈곤, 자살, 실향… ‘축출’의 시대를 살다등록 :2016-05-26 20:45 페이스북 123트위터 0공유 구글플러스네이버블로그카카오스토리싸이월드메일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 실향, 실업, 빈곤, 추방, 수감 같은 현상은 서로 달라 보이지만, 이 모두 ‘쫓겨나는’ 것이라고 사센은 설명..
2016.05.30 -
[기사인용] 책 "불화: 정치와 철학" 자크 랑시에르
이 책을 소개하는 기사에 의하면 플라톤에게 정의란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그에게 마땅히 돌아가야 할 몫을 받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서양의 ‘정의’는 정당한 몫을 확보하는 것이다. 왜 정당한 몫을 확보해야 하는지는 정치철학적 문제가 될 것이..
2015.12.29 -
부정본능
왜 침팬지나 돌고래가 아닌 인류만 똑똑해졌을까등록 :2015-07-02 20:49수정 :2015-07-03 09:58 페이스북트위터공유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 인간은 왜 자신을 속이고 잘못된 믿음을 가지며 현실을 부정하도록 진화했을까? 바로 그 ‘부정하는 능력’이 지금의 인간을 만들었다고 <부정 본능> ..
2015.07.05 -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
"공자와 동양사상은 유럽 근대의 뿌리였다"송고시간 | 2015/06/04 09:37황태연·김종록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 출간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공자는 18세기 유럽 계몽주의의 수호성인이었다" "로코코 문화도 동양 선비문화의 복사판이었고 영국의 젠틀맨(신사) 또한 선비를 동경했..
2015.06.18 -
[동아일보_퍼옴] 아우슈비츠의 여자들과 인류
[책의 향기]“오늘은 살아남았다” 안도하는 내가 罪스럽다 기사보내기폰트 뉴스듣기 입력 2015-02-28 03:00:00 수정 2015-02-28 03:00:00 ◇아우슈비츠의 여자들/캐롤라인 무어헤드 지음/한우리 옮김/536쪽·1만8000원·현실문화 ◇인류/로베르 앙텔므 지음/고재정 옮김/466쪽·1만9500원·그린비 아..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