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오늘은 살아남았다” 안도하는 내가 罪스럽다 기사보내기폰트 뉴스듣기 입력 2015-02-28 03:00:00 수정 2015-02-28 03:00:00 ◇아우슈비츠의 여자들/캐롤라인 무어헤드 지음/한우리 옮김/536쪽·1만8000원·현실문화 ◇인류/로베르 앙텔므 지음/고재정 옮김/466쪽·1만9500원·그린비 아..

'유대인 대학살'이 묻는다… 악은 평범한가 특별한가 김선욱 숭실대 교수 수정: 2015.01.06 23:23 등록: 2015.01.06 13:44 제2차 세계대전의 종언과 더불어 나치 독일의 잔혹한 행위들이 드러났다. 특히 600만명 이상의 유대인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한 내용이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그것이 ..

등록 : 2013.07.21 18:43 수정 : 2013.07.21 18:43 지은이 지그문트 바우만 현대성과 홀로코스트 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정일준 옮김 새물결·3만5000원 2001년 봄, 두 권의 책과 조우했다. 지그문트 바우만의 <현대성과 홀로코스트>, 그리고 허버트 허시의 <제노사이드와 기억의 정치>. 그 뒤 ..

정치가 뭐냐면…적과 동지 구별하는 것등록 : 2012.10.26 20:23수정 : 2012.10.26 20:23 카를 슈미트(사진·1888~1984)나치 ‘계관법학자’였던 슈미트 국가 본질을 정치에 두고 사유 중립물로 바라본 자유주의 비판 정치적인 것의 개념 카를 슈미트 지음, 김효전·정태호 옮김/살림·2만5000원 나치의..

불온한 사상가 슈미트의 자유주의 비판 급진적 ‘나치법학자’의 주요작 ‘결단과 독재’ 새 주권이론 세워 탁상공론 부르주아 세력 규탄 고명섭 기자 <정치신학-주권론에 관한 네 개의 장> 카를 슈미트 지음·김항 옮김/그린비·1만2000원 독일의 헌법학자·정치철학자 카를 슈미트(1888~1985·사..

기억이 공간과 만나면 5) 역사와의 대면: 독일역사박물관 입구에서 * copyright(c) All rights reserved by humanpark.com 우리는 독일의 역사를 따라 거슬러 올라갔다. 다시 역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위해 독일역사박물관으로 들어갔다. 역사박물관은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를 돌아다닐 수 있는 귀중한 공간이다.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