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오마바 취임식과 서울의 용산 철거현장
2009. 1. 22. 18:52ㆍdiscourse & issue
We have a dream. Yes, we can.
신자유주의 절망의 금융위기 시대에 희망에 굶주린 200만명의 인파에 워싱턴에 모였다.
이들에게 현실의 삶은 고통의 연속이며, 새로운 희망을 갈구하는 것은 현실의 불안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 변곡점 같은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대한민국의 한복판은 어떠한가?
희망을 위해 인파가 모이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모이고 있다.
무엇을 위한 삶이고 무엇을 위한 발전이고 누구를 위한 경제이며 누가 주인되는 정치인가
신자유주의 시대 양극화의 고통스런 태산앞에서
우리는 과연 희망을 말할 수 있는 것일까?
2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워싱턴 의사당 앞 내셔널몰에 모인 약 200만명의 군중들이 역사적 순간을 지켜보고 있다. 워싱턴/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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