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 정선군 민둥산 정상 '억새꽃' 필 무렵
2010. 9. 29. 13:00ㆍeveryday photo
머릿결 고운 가을산(한겨레)
'잠못드는 밤'이 길게 이어졌던 지루한 여름이 물러나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분다.
가을이다. 강원도 정선군 민둥산 정상에서 27일 우호 한 등산객이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 사이로 걷고 있다.
10월 한 달 동안 '억새, 그 영원한 생명력'이란 주제로 억새꽃 축제가 열린다. 겨울 눈꽃처럼 하얀 억새가 달빛에 비치면
보기드문 가을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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