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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진짜 출발’을 시작합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진짜 출발’을 시작합니다.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압도적 정권교체를 실현해서, 내란은 생각도 하지 못하는 세상, 무너진 민생을 일으켜 힘들고 지친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경제, 불평등을 조금씩 개선하는 균등한 경제, 미래에 절망하는 청년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사회, 늙음이 절망이 아닌 사회, 배제와 혐오가 아니라 포용과 연대의 사회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내일이 기대되는 오늘, 미래가 설레는 현실의 삶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89.77%의 의미는 바로 이것입니다. 진짜 대한민국의 꿈이 89.77%의 마음에서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온 평생 가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대한민국이 그들의 말년을 안아주는 노인의 나라, 그렇게 만들어진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것이..
2025.04.28 -
충무로 ‘백암왕순대’, 완성판 20241031
충무로 ‘백암왕순대’, 완성판 20241031(내란 발생 전의 일상이야기를 올립니다. 윤석열 때문에 못올린 글과 사진입니다.)매번 ‘백암왕순대’에 올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지 하면서 오자마자 부추 넣고 들깨 넣고 후추 뿌리고 저어서 국물 먹고 아 맛있다 감탄하고 고기 건져서 새우젓 얹어 입에 넣고 매운 고추로 입가심하고, 다시 반복하다 보니…아차 사진을 안 찍었네. 이런 반복이 무한이었는데,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완전체 순댓국 사진을 찍어내고 말았습니다. 여럿이 오기보다는 혼자 와서 온전히 순댓국 맛을 느끼는 것이 훨씬 좋다는 생각입니다. 한 끼가 즐겁다는 것이 하루 중 1/3을 즐겁게 보낼 준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맛집을 찾아다니는지도, 그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25.04.26 -
그러니 우리가 답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그러니 우리가 답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페이스북에 올린 한 문장 때문에 이런저런 우려의 댓글을 접했습니다. 그 문장은 아래와 같습니다.“윤석열이 사라지면 이 사회는 나아지나요?” PD수첩 예고편 한 청년의 질문입니다. 우리 기성세대가 답해야 합니다.이 말을 던진 청년은 심규원이라는 대학교 4학년 평범한 청년입니다. 겨우내 광장을 지키며 내란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켰던 국민이지요. 그 청년은 “전 한국이 제일 좋아요.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그런데 이 사회가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나는 이런 세상에 살고 싶지 않거든요.” 그래서 심규원씨는 다른 세상을 꿈꾸며 이 세상을 지키기 위해 겨울을 광장에서 보냈습니다. 정말 긍정의 질문이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한편 아픈 질문이라고 생각됩니다.개근하지 못했지만, 저..
2025.04.23 -
미얀마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미얀마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지원의 손길을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세계와시민’ 강의를 9년째 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듣는 학생 중 미얀마 유학생이 있습니다. 내전(內戰)의 오랜 상처에 지진이라는 자연재해까지 미얀마의 삶은 고통스럽습니다. 특히 미얀마 아이들의 고통은 차마 말로 형언키 어려울 정도입니다. 오늘 강의에서 함께 이런 상황을 공유하고 서로 도움의 행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약속한지라 소액의 후원금과 함께 이렇게 SNS를 통해 고통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도 공유하고 널리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후원이 어렵다면 마음이라도 그들의 고통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으면 합니다.#미얀마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지진피해 #내전 #세계와시민 #고통의나눔
2025.04.10 -
윤석열 파면 너머 대한민국의 길은?
윤석열 파면 너머 대한민국의 길은?헌재의 시간을 지나 사법의 시간입니다. 이제 철학의 시간으로 출발해서 정치의 시간으로 진입해야 합니다.우리의 공감은 어디에서 오는건지? 우리의 연대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것은 시민의 생명사랑에 대한 거대한 공감대와 국민기본권에 대한 공론장의 치열한 토론입니다.
2025.04.04 -
우리가 우리를 지킬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를 지킬 것입니다.오늘 안국동 집회는 전태일 열사가 보내 주신 떡으로 가득했습니다. 언제나 우리는 독재를 반대하고 독재를 거역하며 목숨을 바쳐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낸 선배들의 희생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청계천 평화시장 봉제공장 전쟁 같은 작업장에서 노동자의 해방을 꿈꾸었던 전태일은 온몸을 불사르며 노동법을 지키라고, 사람답게 살게 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내란 우두머리에 맞선 항쟁의 집회에서 노동해방의 간절한 바람으로 목숨을 바쳤던 전태일 열사가 보내 준 양식을 먹으며 민주주의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국가폭력 희생의 상징 4‧3항쟁 바로 그날, 우리는 내란을 진압하고 더 많은 민주주의를 향해, 일상의 행복을 삶을 위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똑똑히 알고 ..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