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41)
-
[한홍구 사법부-회한과 오욕의 역사] 23.즉심에 대한 개입 (1)
시위 판결 관대하면 ‘외압’…즉심까지 원천봉쇄 안기부 ‘판사 성향 보고서’ 만들어 강금실 판사 일가친척까지 뒷조사 시위 학생 석방한 박시환은 좌천 공안검사 ‘천적’ 판사, 의혹의 사표 » 안기부는 강금실 판사(오른쪽 사진)가 1984년 9월 22일부터 같은 달 28일 사이에 두 차례에 걸쳐 남부 즉..
2009.10.20 -
[한홍구 교수가 쓰는 사법부] 22. 안기부와 학내시위 엄벌
판사는 고분고분 ‘시위 중형’…‘각하’는 특사 생색 ‘군 대신 감옥행’ 학생시위 못하게 안기부 형량강화지침 법원에 하달 판사들은 지시대로 선고 ‘불신 자초’ 엄벌이 되레 민주화 열망 끓게 해 » 1980년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있는 전두환. 5공 시절 사법부는 정권의 말을 너무나 잘 들어 ..
2009.10.13 -
[한홍구 교수가 쓰는 사법부] 21. 국가모독죄와 안기부
5공의 매력적 통치수단 ‘국가모독죄’ 외신에 정보 제공 막으려 1975년 제정 올림픽 앞둔 5공, 보안법 대신 써먹어 정치인·종교인·학생 ‘표적’…88년 폐지 이명박정권 ‘박원순 소송’으로 살려내 » 1988년 12월 국회 언론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온 김태홍, 신홍범, 김주언씨.(왼쪽부터) 유신시대에 ..
2009.10.07 -
[한홍구 교수가 쓰는 사법부] 20. 대법원장 비서관 뇌물사건(3)
안기부, 외화밀반출 사건 재수사 담당검사 2명 뇌물수수 ‘약점’ 잡아 ‘대쪽’ 이창우 서울지검장도 옷벗겨 ‘힘의 균형’ 깨지고 다시 독주체제로 » 5공화국의 역대 안기부장들. 왼쪽부터 유학성(1980.7~82.6), 노신영(~85.2), 장세동(~87.5), 안무혁(~88.5)씨. 왼쪽 사진은 삼청각 전경. <한겨레> 자료 ..
2009.09.29 -
[한홍구 교수가 쓰는 사법부] 19. 대법원장 비서관 뇌물사건 (2)
유태흥 대법원장 ‘뇌물 의혹’ 판사에 사표종용 해당 판사들 “보석 결정 정당했다” 강력 반발 대법 ‘자진사퇴’ 언론플레이, 지방발령 ‘압박’ 박준용 판사, 사표 내자마자 안기부 끌려가 » 전두환 5공 독재 치하에서 법관들은 강제 사직을 당하고 안기부에 잡혀가 고초를 겪는 동료들을 보면..
2009.09.23 -
[한홍구 교수가 쓰는 사법부, 회한과 오욕의 역사] 7. 사법파동(상)
검찰, 미행·사찰 ‘사법부 손보기’ 이범렬 판사 향응수수 혐의 영장 판사들 ‘법원 도청’등 폭로·줄사표 검찰 옹호 민복기 대법원장 사퇴 요구 » 한홍구 교수가 쓰는 사법부-회한과 오욕의 역사 [한홍구 교수가 쓰는 사법부, 회한과 오욕의 역사] 제 7 화 - 사법파동 (상) 사법부의 독립성 1971년 6..
2009.09.16